4-H운동은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4-H회’를 통한 단체활동으로 지ㆍ덕ㆍ노ㆍ체의 4-H이념을 생활화 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입니다.
4-H 사이판 지부의 회장님인 허목사님이 이끄는 해변청소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이판영어캠프가 끝나면 4-h 봉사 인증서 까지 수여받습니다.
바다아트카페에 아침8:30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사인업을 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지구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치로 나가 청소를 합니다.
오전이어도 사이판 더운날씨에 구슬땀이 흐르지만 구석구석 청소하는 기특한 아이들.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을 더럽히는 쓰레기 버리는 사람은 나쁘다며 ㅎㅎ
어느새 한봉지 가득담아 인증샷을 찍습니다..
이제 매주 토요일 오전에만 열리는 모닝마켓으로 이동합니다.
로컬사람들이 이용하는 시골장으로 잡다한 물건을 팝니다.
그중 치킨 바베큐를 하는 인기있는 로컬 식당 코너로 갑니다.
각자 원하는 대로 주문을 하여 비치가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아침을 먹습니다.
바다아트카페 귀요미 "버디"도 멀리까지 따라왔네요..
버디도 잘 보살피는 사랑이 넘치는 아이들..
다음 코스는 전통 세일링 해보기
아침식사를 마치고 해변을 따라 걸어 내려가 출발장소에 도착합니다.
버디야 너도 바다로 나가 세일링 하고 싶으니?
사인업을 하고 안전하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4명씩 그룹으로 세일링을 나갑니다.
이 카누는 사이판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배로 이웃섬인 티니안까지 갈수 있다고 합니다.
전혀 연료를 쓰지않고 닻의 방향을 조정하여 바람의 힘으로만 나가아는 아주 착한 친환경 카누네요
로컬들도 많이 즐기러 오는 곳이라 "던킨"이라는 멋진 개도 만났어요
오늘의 점심은 사이판 유명 타이맛집 "스파이시 타이"라는 식당에서 부페를 먹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역사투어를 시작하기 위해 "American Memorial Park"에서 역사 영화 관람으로 시작합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사이판에서 일어난 일들을 영화를 통해 생생히 배우고 느껴봅니다.
영화관람 후 박물관 전시관을 관람합니다.
레인져분이 상세히 설명해 주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다음은 북부에 유명한 관광지인 그로토와 새섬으로 갑니다.
새가 날개를 핀 형상으로 유명한 아름다운 새섬에서 또 거북이를 보았네요
돌아오는 길에 쇼핑몰에 잠시 들러 봅니다.
이제 저녁식사시간!
샘들이 정성껏 준비해주신 바베큐 립스와 샐러드는 정말 맛있네요.
샘이 요리하신 음식이 식당에서 사먹는 음식보다 훨씬 맛있다고 아이들이 말하네요
인정해 주니 고마워 ㅎㅎ
저녁식사를 든든히 마치고 남학생들은 어윈샘과 함께 농구장으로 갑니다.
옷을 흠뻑 적실 정도로 사이판 현지 학생들과 경기를 뛰고 나니 개운합니다.
숙소에 와서 샤워하고 친구들과 휴식하고 곧 꿈나라..
첫 주말일정을 정말 다채롭고 신나게 보냈네요..
내일은 하이킹과 바다 수영 , 카약 타는 날인데.. 많이 기대가 됩니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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