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PIC호텔 워터파크 부페 가는날
아침일찍 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여학생들은 워터파크 머리모양을 만든다고 바쁩니다.
드뎌 PIC호텔 워터파크 입장.. 입장표를 손목에 받고 신나는 하루 시작입니다.
약간 구름낀 날씨라 너무 쨍한 날보다 덜 타서 좋으네요..
점심은 호텔 부페에서 든든히 먹어요.. 잘 먹어야 잘 놀지요..
원래 4시까지 놀기로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6시까지 발바닥이 쪼글쪼글 해질때까지 놀았네
물놀이후 저녁은 바다아트카페에서 샘이 해주신 정성가득한 가자미구이와 고등어 김치찌게. 약간 느끼한 호텔 부페를 먹어서인지 김치찌게가 더욱 맛있어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숙소에 와서 잠시 휴식하다 다함께 갖는 부모님께 편지쓰기시간.
두째주 주말에 했던 "부모님 편지 읽기"행사의 답장을 쓰는 시간이지요.
여학생들은 쓰다가 부모님께 감사한 생각에 울기도 하고
남학생들은 일부러 눈물 처럼 물방울을 떨어뜨리기도 했네요.
나중에 우체국에서 보낼 예정이에요.
남학생들은 엄청 빨리쓰고 들어가고 여학생들은 오래도록 쓰네요 ㅎㅎ.
오늘은 정말로 꿀잠 든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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