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각자 외모 단장을 하고 방정리를 하고 8시에 학교로 향합니다.
오늘부터 한달간 다닐 학교는 유콘 국제학교 입니다. 교문앞에서 단체 사진 찰칵 ~ 사이판 아침해가 눈부셔요
우리아이들 발걸음도 씩씩하게 학교에 들어갑니다.
먼저 오피스에 가서 선생님들께 첫등교를 신고합니다.
학교 카페테리아에 가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질서있게 받아요. 오늘 메뉴는 야채를 넣은 계란 스크램블에 부드러운 밀빵, 메론, 우유 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전용 교실로 이동하여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문법, 읽기, 말하기, 듣기 네파트 입니다 . 문법과 읽기는 교실에서 테스트 지로 보고 듣기 말하기는 별도의 교실로 가서 선생님들과 소그룹 인터뷰를 통해 평가됩니다.
첫날 학교 수업을 잘 마치고 바다아트카페로 와서 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간식, 치킨을 맛나게 먹고 조금 휴식 합니다. 이제 역사 투어를 떠나볼까요? 친구들과 떠나는 사이판 역사투어가 즐겁네요 먼져 최후 사령부에서 방공호에 포탄자국을 확인하며 역사이야기를 듣습니다.
한국인 위령탑에서는 잠시 묵념을 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리워 태평양 건너 우리땅을 바라보고있는 비둘기 상의 설명을 듣습니다.
만세절벽으로 가서 역사이야기를 듣는 와중에 바다에 떠있는 거북이를 보고 신기해 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타나팍 비치공원에 들러 잠시 던지기 놀이 ~
바다카페에 돌아오니 저녁식사가 준비되있습니다.
영양을 고려한 한식 제육볶음, 과일, 쌈입니다.
맛잇고 즐거운 식사시간
식사를 마치고 바다카페 앞 비치로 가요.. 하늘과 바다가 모두 핑크라며 너무 신기해 하네요.
이런 하늘과 바다 앞으로 한달간 볼꺼에요.. 라고 하니 좋아합니다. 역시 소녀감성이에요
바다카페 귀요미 마스코트 이글이도 따라나옵니다.
이제 노을은 넘어가고 어두워지니 스쿨버스 영화관에 앉아 옹기조기 짧은 영상을 봅니다. 약간 무서운 프로그램을 보다 세라샘이 놀래켜주니 아주 스릴있어 합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와 차례차례 깨끗이 샤워를 하고 문법수업을 시작합니다.
준비된 자료로 설명을 듣고 예제 문제도 풀어봐요.
아직은 다소 어려워도 한달간 세라샘과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새 실력이 향상되 있을거에요
문법수업을 마치고 다같이 성경읽기 시간을 갖고 기도를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우리 기특한 아이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즐거울 거에요.. 굿나잇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