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영어 캠프 팀 모두 환영이에요
드디어 숙소에 입소하여 방배정을 받아 짐을 풉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가까운 시간 .. 이제부터 아침까지 늦은 단잠을 자 봅니다.
오전 10시넘어 해가 중천에 뜬 시간.. 아이들 하나씩 둘씩 일어납니다.
아마도 배꼽시계가 종을 쳣나봐요.
첫식사로는 바다가 보이는 로컬 식당이 제격이지요. 하지만 시키는 메뉴는 역시나 떡뽁이, 김치 볶음밥 등등 한국인의 입맛이네요..
배불리 먹고 오션뷰도 잠시 구경해 보고.. 본격적으로 사이판 대학교 탐방길에 나섭니다. 사이판의 유일한대학 일명 "서울대학교" ㅎㅎ
구석구석을 다녀보고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대략 설명하며 서점과 도서관도 방문해 봅니다.
아이들의 실력향상도를 파악해 보기 위해 젓날 레벨테스트를 진지하게 대학교 도서관에 앉아 평가해 봅니다. 이때만큼은 모두가 전공공부 하듯 진지하네요.
이 진지한 문학도의 모습은 절대 연출이 아닙니다.(?) 라고 부모님께 전해 달라고 하네요 ㅎ
대학교 도서관에서 레벨테스트 가 끝난후 National Supply라는 대형 문구점에가서 내일 ESL학교에서 사용할 학용품을 구매해 봅니다.
직접 물어서 찾아보고 계산도 스스로 합니다.
쇼핑몰투어는항상즐겁죠. 따가운 사이판 햇살을 막아줄 선블럭과 간식도 삽니다 . . 숙소에와서잠시휴식하다가 방정리를마치고 바다아트카페에서 여는웰컴 바베큐파티에참석합니다 노을을 마주한 아이들의 모습 그자체가 세상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 같네요
. 어윈샘의 소고기 꼬치 BBQ는 정말 소문대로 맛있네요. 솜씨좋은 샘들 요리하신 해산물과 현지 야채무침등도 넘나 별미에요.
이제 바베큐를마치고 아이들은 숙소로 복귀해 내일 첫 등교를준비합니다
모두들 성경읽기하고 방장의 지도하에 휴대폰을 반납하고 꿈나라로가요.
그리운 부모님들도굿나잇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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